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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피플 이사람] “다들 꺼리는 돈 안되는 사건 제가 맡죠”…최초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 [피플 이사람] “다들 꺼리는 돈 안되는 사건 제가 맡죠”…최초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제가 하는 사건은 돈 되는 사건이 아니에요. 일반 영리활동을 하는 변호사들이 선뜻 하기 쉽지 않은 사건이죠.”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37ㆍ사진)씨가 수임할 사건을 보는 ‘시각’은 일반 변호사들과 다르다. ‘소가가 적다’, ‘의뢰인이 돈이 없다’ 혹은 ‘승소하기 어렵다’는 등 갖가지 이유로 남들의 관심을 덜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우선이다. 장애인이나 성적 소수자 등 법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공익 인권 소송이나 입법ㆍ정책 활동에 앞장서왔다. .. 중략 .. 변호사가 된 그는 공익ㆍ인권 변호사 모임인 ‘희망을 만드는 법’(희망법)을 설립해 장애인 인권 문제에 .. 더보기
[에이블뉴스] 생색내기 우려, ‘장애인공무원 근로지원’ 생색내기 우려, ‘장애인공무원 근로지원’ 19일 지방공무원법 시행, 지자체 예산·계획 ‘무관심’ 장추련, “근로지원인제도 올바르게 지원돼야” 촉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11-19 16:20:53 장애인공무원에게도 근로지원인제도가 지원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지만,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자체가 계획이 전혀 수립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일부 지자체는 법 개정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는 물론 각 지자체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지원인제도를 올바르게 시행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애인공무원에 대한 근로지원인제도의 필요성은 지난 2013년 대구시 특수교사로 근무 중인 조 .. 더보기
[경향신문] 전국 법원 돌며 강연 나선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 “사법부가 장애인 대할 땐 인내심 갖고 경청해 줘야” 전국 법원 돌며 강연 나선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 “사법부가 장애인 대할 땐 인내심 갖고 경청해 줘야”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변호사가 됐다고 사람들이 제가 장애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장애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평생 ‘적응’하는 것이니까요.”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인 김재왕 변호사(37)는 2일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강연자로 나선 김 변호사는 “저도 처음엔 장애 때문에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느꼈지만, 이후엔 저를 둘러싼 환경이 잘못됐기 때문이지 제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 중.. 더보기
[연합뉴스] "트랜스젠더라 궁금해서 면접 와보라고 한 거예요" "트랜스젠더라 궁금해서 면접 와보라고 한 거예요" 인권위 '성적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구직 과정과 직장생활 등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차별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적지향·성별정체성 관련 인권 신장을 위한 민간 연구회인 'SOGI 법·정책연구회'의 김현경 연구원은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성적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에서 고용영역에서의 차별 실태가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김 연구원이 성인 성소수자 948명을 설문한 결과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동성애자·양성애자 619명 중 27.8%, 트랜스젠더 71명 중 53.5%가 채용 과정에서 외.. 더보기
[YTN뉴스][정면인터뷰]"장애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평생 적응하는 것이다"-김재왕 변호사(우리나라 최초 시각장애인 변호사) [정면인터뷰]"장애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평생 적응하는 것이다"-김재왕 변호사(우리나라 최초 시각장애인 변호사)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5/11/05 (목) ■ 진 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희망을 만드는 법 김재왕 변호사의 인터뷰 전문은 하단 원문보기를 참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보기] http://radio.ytn.co.kr/program/?f=2&id=39253&s_mcd=0263&s_hcd=01 더보기
[로이슈] “용산참사 진실 밝히고, ‘김석기’ 정의의 법정에 세월 것” “용산참사 진실 밝히고, ‘김석기’ 정의의 법정에 세월 것”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천주교인권위원회,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논평 신종철 기자 | sky@lawissue.co.kr [로이슈=신종철 기자] ‘용산참사’ 당시 진압을 지휘했던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만나 사과와 퇴진을 요구하려다 연행돼 재판을 받은 용산참사 유가족 등이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0단독 서영효 판사는 지난 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해산명령불응)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가족과 활동가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하면서 100만원~300만원의 벌금에 처한 약식명령을 깨고 활동가 1명에 대해서는 선고유예를, 다른 4명에 .. 더보기
[웰페어뉴스] 염전노예사건, 국가 책임을 묻는다 염전노예사건, 국가 책임을 묻는다 염전노예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가배상청구소송 제기 2015.11.09 11:13:42 이솔잎 기자 | openwelcom@naver.com 염전노예사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묻는 소송이 시작됐다. 염전노예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전노예사건의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중략 .. 원고 8인은 20여년간 강제노동과 염전업자에 폭언·폭행에 시달려왔다. 특히 원고 8인은 인근에 파출소와 면사무소가 있었지만 이들은 염전업자와 협력해 신고 등을 해도 이를 묵인했다는 것. 또한 원고 8인은 염전을 감독하는 신안군 근로감독관의 업무행태도 지적했다. 염전은 근로감독관들이 정기적으.. 더보기
[웰페어뉴스] 형제복지원 사건, 국가의 답을 듣고 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국가의 답을 듣고 싶다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2015.11.04 15:07:11 이솔잎 기자 | openwelcom@naver.com “우리가 왜 형제복지원에 잡혀 들어가야만 했는지, 국가의 대답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내무부훈령에 의한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과 국가책임에 관한 법률(이하 형제복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4일 국회 앞을 찾았다. 1960년 형제육아원을 시작해 3,000여 명을 수용한 대규모 시설의 형제복지원은 폭력을 비롯한 갖가지 인권 유린·침해를 벌였다. 형제복지원 자체 기록만으로 사망한 사람은 513인. 또한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사업단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87~1988년까지 형제복지원 출신 무연고 시신 .. 더보기
[한겨레] “시각장애 지닌 내가 약사는 못되고, 변호사 된건…” “시각장애 지닌 내가 약사는 못되고, 변호사 된건…” 김재왕 변호사, 법원서 강연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애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우 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37)씨의 말에는 삶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법관·법원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의 다양성과 장애인 사법지원’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연 김 변호사는 “장애는 손상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사회참여는 환경이 결정 음성형 컴퓨터 제공 안됐다면약대 편입처럼 포기해야 했을것 장애마다 걸맞은 서비스 필요” 공익변호사로 ‘장애 인권’ 활동 내달까지 전국 법원 돌며 강연 태어나면서부터 오른쪽 눈이 .. 더보기
[연합뉴스] "법원도 장애인 존중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 노력해달라" "법원도 장애인 존중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 노력해달라"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 서울서부지법서 강연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법원도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의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도 하고, 그럴 수 없기도 하지요."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인 김재왕(37) 변호사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법관·법원공무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장애인들에 대한 법원의 배려와 지원을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생물학과 출신인 김 변호사는 2012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같은 해 제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소속으로 장애인 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