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갤러리

사진으로 보는 희망법 (2016년 5월 활동)

2016년 5월 희망법은 어떤 활동들을 벌여왔을까요? 5월의 희망법 활동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5월의 첫 시작, 노동절에 희망법은 인권연구소 창 등 인권단체들과 함께 "일터 괴롭힘"에 대한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공을 들인 팸플릿에 대한 좋은 반응과 함께 노동절 집회의 열기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5월 4일 희망법 김재왕 변호사는 충주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형사절차에서의 발달장애인 조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2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형사절차를 함께 이해하고 발달장애인 조력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희망법 이종희 변호사는 5월 11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일터 괴롭힘"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뒤풀이까지 뜨거운 관심과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입니다.


기업과 인권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지침인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의 시행을 위해 꾸려진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방한을 맞아 희망법은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방한 대응 한국 NGO 모임에 참여하여 활동을 벌였습니다. 5월 10일 열린 방한 맞이 보고대회에서 김동현 변호사가 발표자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방한에 맞추어 희망법은 5월 12일 서울광장에서 '유성기업 한광호 열사의 죽음에 대해 국제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며 열린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하고, 유성기업과 원청인 현대자동차를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 위반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 진정하는 데 참여하였습니다. 김동현 변호사는 진정 기자회견에서 진정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희망법 한가람 변호사는 5월 12일 부산대 로스쿨 공익인권법학회와 로스쿨 학생회, QIP의 초청으로 "혐오와 폭력의 시대 - 성적지향, 성별정체성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이날 반성소수자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연 역시 부산대에서 열려, 오히려 부산대 구성원들의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희망법은 지난 총선 과정과 정당활동에서 성소수자, 이주민, 무슬림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확산하는 기독자유당을 상대로 5월 24일 3,000여 명의 진정인을 대리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진정인의 규모만큼이나 진정 기자회견 참가자도 많았고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5월 25일에 있었던 서울서부지방법원의 한국 첫 동성혼 사건 각하 결정에 대해 바로 다음날인 5월 26일, 희망법이 참여하고 있는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에서는 입장 발표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네트워크는 결정에 대한 항고와 함께, 한 커플에 대해 각하할 때마다 2배수 이상의 소송 당사자 수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도 희망법, 파이팅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