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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법 기고] 커다란 현수막 펼친 어머니 (한겨레21) 커다란 현수막을 펼친 어머니 희망법 한가람 변호사가 "한겨레21" 마지막 지면 '노 땡큐!' 코너에 칼럼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에 관한 칼럼을 옮겨 싣습니다. (사진출처: 성소수자부모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성소수자 가족분들을 모시고 강연한 적이 있었다. 성소수자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전하며 가족의 수용이 성소수자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자녀의 정체성이 불편하더라도 지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할 때였다. 강연을 듣던 한 어머니가 눈물을 닦고 있었다. 마무리할 즈음 그 어머니께 소감을 여쭤보았다. 자녀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모질게 대했던 기억이 났다고 했다. 다른 어머니가 말했다. 자녀의 정체성을 알고 나서 성소수자 인권단체에 방문하던 날, 그 사무실 앞에서 한.. 더보기
[에이블뉴스] 뇌병변장애인 임용탈락 법정공방 2차전 뇌병변장애인 임용탈락 법정공방 2차전 광주광역시교육청, 1심 패소 불복 항소장 제출 한뇌협, "예상한 일, 철저히 준비해서 승소할 것"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7-25 16:58:18 최근 뇌병변장애인의 특수교사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결과에 불복, 항소하면서 법정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법적인 자문과 협의를 거친 끝에 항소 마지막 날인 25일 광주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장을 제출한 이유는 1심 소송에서 가리지 못한 몇 가지 부분을 고등법원 재판에서 가려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구체적인 항소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뇌병변장애인 특수교사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은 뇌병변장애인 장혜정(여·.. 더보기
[에이블뉴스] 임용탈락 뇌병변장애인 18개월 만에 승소 임용탈락 뇌병변장애인 18개월 만에 승소 재판부, “정당한 편의 제공하지 않은 것은 위법” 불합격처분 취소…교육청, “판결문 보고 항소 결정”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7-07 18:09:22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불합격처분을 받은 뇌병변장애인 1급의 장혜정(여, 35세)씨가 소송 1년 6개월 만에 1심에서 승소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광주광역시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7일 불합격처분 취소청구 소송과 관련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교육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장애인 응시자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기 때문에 장 씨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고 밝혔다. .. 중략 .. 장 씨는 "10여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임용시험을 치러온 것은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