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이 기획·실행하는 공익인권활동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재단법인 동천, 제5회 공모전 5개 활동팀 선발
7개월간 활동비 지원 통해 공익인권 체험예정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3일 「5회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활동팀 선발대회」를 개최, 앞으로 7개월간 예비법조인들이 직접 기획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할 5개 활동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중략 ..
북한이탈주민 법률상담 및 법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외국어대 로스쿨 <브란덴부르크>팀, 청소년 노동 인권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강대 로스쿨 <담쟁이 프로젝트>팀, 혐오범죄 사례연구 및 초동대응 매뉴얼 구축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균관대와 건국대 로스쿨 <HATE FREE>팀, 재활용품 수집 노인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희대 로스쿨 <종이꽃>팀, 노숙인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균관대 로스쿨과 중앙대 <함께 맞는 비>팀이 최종활동팀으로 선정됐다.
이 날 선발된 5개 팀은 동천으로부터 팀당 3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동천과 태평양의 다양한 멘토링 및 유무형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의 윤정노 변호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 희망을만드는법의 한가람 변호사,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최경일 센터장, 이주민방송 MNTV의 김현숙 국장 등이 참석, 10개 팀 50여 명의 예비 법조인들이 기획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듣고 그에 대한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중략 ..
또한 이 날 활동팀으로 선발된 성균관대 로스쿨 <함께 맞는 비> 팀의 민경식 씨는 “활동팀으로 선정된 덕분에 노숙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좀 더 잘 실행해볼 수 있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여 내년 2월 최종보고 때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보겠다”고 활동팀 선정 소감을 밝혔다.
.. 중략 ..
동천은 이번 5회 공모전을 통해 여러 예비법조인들이 우리 사회 공익과 인권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을 통해 또 한 번의 유의미한 공익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이다.
[원문보기]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263
'언론에 비친 희망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디어스] “개인이, 자유롭게, 상대를 택해 혼인하면 국가는 보장해야 한다” (0) | 2015.07.08 |
---|---|
[오마이뉴스] 끝내 울어버린 부부 "인정 받는데 37년 걸리면 어쩌죠" (0) | 2015.07.08 |
[머니투데이스타뉴스] 김조광수·김승환 "동성결혼 인정, 계속 싸울 것" (0) | 2015.07.08 |
[로이슈] 한국 최초 동성결혼 혼인신고 소송…서울서부지법 6일 심문기일 (0) | 2015.07.08 |
[텐아시아] 김조광수-김승환, 국내 최초 동성결혼 재판 6일 열린다…‘합법적 부부’ 될까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