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공동회 2명 구속 유치장에서 단식 항의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열린 ‘6·10 청와대 만민공동회’ 주최자인 정진우(45) 노동당 부대표, 김창건(47) ‘더불어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사회’ 사무총장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4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치된 두 사람은 구속에 항의하며 14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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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인권운동사랑방,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16개 인권·사회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어 “이들의 주거지가 분명하고 집시법 위반 혐의이기 때문에 증거를 인멸할 우려조차 없다. 법원이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의 비판 목소리를 내지 말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송호균 기자 uknow@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25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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