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공익인권법실무학교가 지난 2월 8일, 9일 연세대학교 광복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지원해주신 후원단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강사진, 그리고 이틀간 행사 전체를 생생하게 기록해주신 달군님과 전경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달군님의 사진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전해드립니다!
[주제2] 입법운동 - 자유권/사회권적 입법의 접근방법
방대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남근 변호사님의 차분하면서도 힘있는 강의로 2일차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2일차 오후 강의는 [주제3] 장애 / [주제4]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의 선택형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본 강의실에서는 김도현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3] 장애 - 장애, 장애학, 법을 강의해주셨습니다.
그 후 이어진 것은 희망법 장애팀이 준비한 [워크샵] 장애차별소송의 실제-수화·자막방영 임시조치.
희망법 장애팀이 2013년 기획·수행한 장애인 선거정보접근권 소송들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한편 그 시간 옆 강의실에서는....
[주제4]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인권의 이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는 희망법의 한가람 변호사.
희망법 성적지향·성별정체성팀이 진행한 [워크샵] 성전환자 성별정정 요건에 관한 기획신청의 실제.
한겨레21 올해의 판결로 선정되기도 한 '서부지법 FTM 성별정정 결정' 사건의
신청 기획과 수행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공개좌담회] ‘법질서 시대’의 악법과 불법 - 이 시대 ‘법과 원칙’에 던지는 질문들.
우측부터 서선영(희망법, 사회자), 이호중(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권일(칼럼니스트), 고동민
(해고노동자,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장서연(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패널 순입니다.
공개좌담회의 녹취록은 곧 게시될 예정입니다.
주말 이틀을 꽉 채운 제3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후원단체, 강사진, 참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익과 인권을 고민하는 다양한 길 위에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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