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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법

[실무수습] 희망은 어떻게 만들까요? 희망은 어떻게 만들까요? ‘희망을 만드는 법’에 담긴 두 가지 의미 실무수습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났을 무렵, 한가람 변호사님이 ‘희망을 만드는 법’이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나는 희망을 만드는 ‘법(法)’ 이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희망을 만드는 ‘방법’ 이라는 의미가 그것인데요. 4주간의 실무수습을 마치며 그동안을 돌아보니, 희망법에서의 실무수습은 이 두 가지 의미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법이라는 제도를 통해 보다 나은 삶과 사회를 모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업과 인권팀이 만드는 희망 저는 실무수습기간 동안 ‘기업과 인권팀’에 배정되었습니다. ‘기업’은 매우 생소한 분야인데다 노동법 .. 더보기
을미년 시무식 풍경!!!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법은 전통(?)에 따라 새해를 시무식으로 시작하였답니다. 엄숙하면서도 즐거웠던 희망법 시무식!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사무국장님이 정성껏 차린 고사상. 조상신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하여 올해에는 쿠키도 올렸답니다. 고사상 차림을 후원해주신 문숙자님과 정봉규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한가람 변호사가 축문을 올렸습니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님! 올해 후원회원이 끊이지 않고 줄지어 오게 해주세요!!! 이어서 차례대로 술을 따르고 절을 하였습니다. 술을 받고 있는 김재왕변호사(상)와 절을 하고 있는 김동현변호사(하). 고사가 끝나면 축문을 태워야겠지요? 모두들 옥상에 올라가 북한산의 정기를 받으면서 축문을 태웠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축문이 잘 탔네요.^^.. 더보기
국가인권기구 등급보류결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요?(하) (상)에 이어 계속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등급보류 결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요?(상) 바로 가기 5.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응 :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과 정책권고 Q 국가인권위원회을 등급보류결정을 받았다는 것은 결국 이전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아서 강등위기에 처했다는 뜻이네요. 그럼 이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어떠한 대응을 하였나요? 먼저,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였습니다(개정안 바로가기)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권위원의 지명 및 선출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인권의 보호와 향상에 관련된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반영함 (개정안 제5조 제3항)(2) 상임위원까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하도록 함 (개정안 제5조 제4항.. 더보기
희망법 창립행사 스케치 2012년 4월 9일, 희망법이 드디어 창립행사를 열었습니다.바쁜 일정 중에서도 희망법 창립행사 '희망 심는 날' 행사장을 찾아주신 하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생생한 느낌을 현장 스케치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침부터 희망법 사무실은 분주했습니다. 희망법 식구들은 차 한 대에 짐을 꽉 채워서 행사장인 만해NGO교육센터로 향했습니다. 먼저 행사장 입구부터 보시죠. 혹시 식사가 모자라지는 않으셨나요?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음식 책상 영상과 음향을 체크하고 있는 김동현, 류민희 변호사 6시가 넘어가면서 행사장에 속속 하객들이 입장하셨습니다.뒤에서 본 행사장 첫 순서로 희망법 창립 기념 좌담회 '공익인권법 운동의 나아갈 길'이 시작되었습니다.사회자 김덕진님의 능숙한 진행으로 패널.. 더보기
[경향] 공익·인권 소송 전담, 젊은 변호사들 뭉쳤다 ‘희망을 만드는 법’ 출범 젊은 변호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공익·인권 소송 전문 변호모임을 만들었다. 공익·인권 사건만 전담하고 정부·대기업 후원도 받지 않는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변호사 등 6명은 21일 서울 충정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의 이름은 ‘희망을 만드는 법’(희망법)으로 정했다.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공익·인권 소송 전문 변호모임인 ‘희망을 만드는 법’ 소속 변호사들이 21일 서울 충정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밝게 웃고 있다. | 이상훈 선임기자 희망법 변호사들은 장애인 인권, 이주난민,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 공익인권단체 지원을 주요 활동 분야로 정했다. 이 같은 사안을 둘러싼 공익소송과 공익인권법 실무교육, 연구 프로젝트, 출판사업이 .. 더보기
[한겨레] 시력 잃고 눈뜬 새길…‘희망 만드는 법’ 김재왕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 기대 모으는 김재왕씨 “사회적 약자에 법적 도움을 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국내 사법사상 첫 시각장애인 법관에 이어 시각장애인 변호사가 나올 전망이다. 2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는 김재왕(33·사진)씨는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1급 시각장애인이다. 그는 지난달 변호사시험을 치르고 오는 4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 관계자는 20일 “그동안 학업 성취도로 볼 때 김씨가 무난히 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3년 서울대 자연대 생물학과를 졸업할 무렵부터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시신경이 죽어가고 있었지만 병원에서도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했다. 그해 서울대 대학원(생물학과)에 진학했지만 .. 더보기
<제1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는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자와 로스쿨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인권소송 및 인권변호활동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희망법(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최근 공익인권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법률가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공익인권실무교육에 대한 필요성 역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변과 희망법(준)은 이번 공익인권 실무학교를 계기로 공익인권실무를 위해 특화된 교육을 연구, 개발하고 앞으로 공익인권 활동을 지향하는 법률가들의 유익한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서 본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1. 일시 : 2012. 2. 18(토)/ 2. 25(토) 09:30 ~ 18:30 2. 장소 : 서울대학교 법학관 15동 201호 3. 주최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