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희망법 사무실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구성원들은 어떤 활동을 하였을까요?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gogo~
6월 4일에서 6일까지 기업과 인권팀은 강화도의 모처로 내부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자세히 알아보기)을 주제로 함께 관련 텍스트를 읽고 논의를 공유했습니다. 열공모드로 한 컷!
6월 11일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부지에 지어진 농성장에 대한 철거 대집행이 있었습니다. 반대주민들의 목소리에 아랑곳없이 폭력적인 철거를 단행한 것일뿐더러 경찰력 동원 과정에서 무수한 인권침해 행위가 일어났습니다. 희망법에서는 김동현 변호사와 이종희 변호사가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법률지원단의 일원으로 행정대집행 당일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115번 부지에서 성가를 부르시던 수녀님들이 경찰의 갑작스러운 진입 이후 순식간에 강제로 끌려나가시는 모습을 봐야 했습니다.
6월 13일에는 김재왕 변호사가 국회에서 개최된 ‘마라케시조약과 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추구하는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관련활동 바로가기).
6월 14일에는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에서 수행한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한가람, 류민희, 조혜인 변호사가 참여했습니다.
6월 24일에는 김재왕 변호사가 노들장애인야학에 방문하여 장애인권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형사절차 교육을 하였습니다.
희망법 기업과인권팀에서는 인권연구소 창, 인권운동공간 활 등과 직장내 괴롭힘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 중인데요, 6월 24일에는 한국노동연구원의 박제성 박사를 초청하여 불안정노동이 확산되는 현 시대에 요청되는 노동권의 재정립에 관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6월 25~26일 양일간 희망법 구성원들은 강화도로 워크샵을 다녀 왔어요.
오전 일찍 출발하여 강화도의 모 카페에서 '공익인권법운동과 희망법'이라는 다소 거창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예쁜 카페에 오니 논의가 술술~
숙소에 와서 맛있는 저녁을. 나름 진수성찬이죠?
밥 먹고 잠깐 산책. 그네에 나란히 타고, 화목한 모습이네요ㅎ
다시 저녁 논의로.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긴 호흡의 논의를 하면서 더 나은 희망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6월 25일에는 서선영 변호사가 재단법인 동천 설립 5주년 공익 세미나 "공익법 운동의 현황과 과제"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여 '공익법단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발제를 하였습니다.
그럼, 희망법 다음달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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