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김승환 "동성결혼 인정, 계속 싸울 것"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6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 첫 심문기일에 참석한 뒤 취재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조광수 감독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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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법률자문단이자 공익인권변호사 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류만희 변호사는 "심문기일에서 나온 전문가들과 참고인들의 의견을 다 들었다면 수리 허용 결정이 나오리라고 본다"며 재판 결과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렇지만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불복 절차가 있다"며 "법원에 다시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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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에는 송당사자인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 외에 조숙현, 장영석, 장서연, 류민희 등 변호사 15인이 출석해 변론을 진행했다.
[원문보기]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5070618144337013&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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