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법 활동/미분류

2013 희망법 시무식 풍경

희망을만드는법 2013. 1. 24. 21:23

시 무 식    풍 경


사무국장 박상미



2013년 1월 3일, 계사년 새해를 맞아 “희망을만드는법”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건강, 안전과 평화를!




생전 처음 고사 준비의 부름을 받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상차림을 연구해서 곶감, 귤, 사과, 파인애플, 북어, 시루떡, 정종, 향과 초를 준비했습니다. 밥 당번인 한가람 변호사의 수고로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로 수육을 만들고, 지글지글 두부전과 명태전도 부치면서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면서 정성스레 시무식 준비를 하였습니다.


 

물론, 7명 모두가 함께 모인 가운데 새로운 한해의 안녕과 후원회원들이 줄을 서서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내용의 축문도 만들어서 읽고. 각자의 새해 소망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한사람씩 차례차례 절을 올렸습니다. 



축문을 태우는 동현 변





고사가 끝나고 음복 겸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7명 모두가 모여 점심식사를 나누는 것도 오랜만인지라 더욱 뜻 깊었던 시간. 정종도 한잔씩 잔에 따라 으쌰! 으쌰! 식사가 끝난 뒤에는 옥상에 가서 축문도 태우고. 어설프지만 마음의 울림이 있던 시간.


그렇게 우리는 시무식을 마쳤습니다.


올 한해도 ‘희망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_박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