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 1일차 스케치
제5회 공익인권법 실무학교가 지난 6월 25일과 26일 연세대학교 광복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사랑샘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되었습니다.
달군님의 사진을 통해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주제1] 인권옹호와 형사절차
조수진 변호사님(서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의 강의로 실무학교를 시작합니다.
질문에 답을 한 수강생에게 책을 선물하셔서 첫 시간부터 뜨거워진 참여 열기!
[주제2] 송영섭 변호사님(금속노조 법률원)께서는
노동변호사로서 노동상담/사건을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자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집중하고 있는 수강생들
[선택강좌1]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소수자 의뢰인을 만나는 법을 강의하는
조혜인 변호사(희망법)
이어서 한가람 변호사(희망법)가 성소수자 의뢰인을 만날 때
법률가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삼가야 하는 것도 짚어보았습니다.
같은 시각 옆 강의실에서는...
[선택강좌2]
김종철 변호사님(공익법센터 어필)께서 난민협약의 난민정의를 소개하신 후
한국의 판례가 앞으로 더 나아져야 할 부분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시선]
오동석 교수님(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께서 "전략적 봉쇄소송"의 개념을,
정민영 변호사님(법무법인 덕수)과 이태호 정책위원장님(참여연대)께서
한국의 사례를 정리해주셨습니다.
김동현 변호사(희망법)의 사회로
수강생과의 질의응답과 토론도 열띠게 이루어졌습니다.
전략적 봉쇄소송이란
시민들의 공적 발언 및 참여를 봉쇄하기 위한 소송을 통칭하는 개념인데요.
그 양상과 폐해, 개선 방안은 추후 게시될 녹취록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를 지원해주신 후원단체,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강사진, 그리고 사진으로 행사를 기록해주신 달군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