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희망법

[KBS시사기획창] ‘직장내 괴롭힘 보고서’ 인격 없는 일터

희망을만드는법 2015. 3. 10. 11:47

KBS 시사기획 창에서 <직장내 괴롭힘 보고서 - 인격 없는 일터>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김동현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국내에 직장 내 괴롭힘을 규율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없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보고서’ 인격 없는 일터

 

                                                                                                                                             김연주 기자

 

▣ 기획의도


인사권과 업무지시권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직장 내 부당한 지시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걸까? 최근 불거진 ‘땅콩 회항’ 사건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자각과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우리사회는 아직 이에 대한 개념이 정의되지 않았고, 관련 입법도 걸음마 상태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금지법이 제정된 프랑스의 기준으로 국내 사례를 들여다봤다.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7개 업종, 5922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를 했다.

직업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저해해 기업 경쟁력마저 추락시키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이에 대한 공론화를 촉구하고자 한다.

[방송보기]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302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