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로스쿨·사법연수생의 공익(公益) 두드림
‘4회 동천 공익·인권활동 공모’ 한양대로스쿨팀 대상
예비 법조인들, 공익활동 활성화 아름다운 열전 펼쳐
이성진 기자
복지시설에 거주하다 퇴소하는 아동들이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을 잘 알지 못해 사회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착안, “복지시설 퇴소 예정 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률교육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로스쿨 내에 관련 학회를 만들어 서울·경기·부산 지역 로스쿨 학생들과 연계해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활동과 계획을 낸 한양대 로스쿨생들의 ‘세발자전거’팀이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이 주최하는 「제4회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보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천은 지난 13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 18층 강당에서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예비법조인들로 구성된 5개 활동팀들이 지난 6개월간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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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한양대 로스쿨 ‘세발자전거’팀의 심대철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 있는 복지시설 많은 아동들을 만나며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퇴소 아동들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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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가람 변호사는 “법조인 후배들이 지난 6개월간 진행한 공익활동들을 보면서 뿌듯함과 놀라움을 함께 느꼈다”며 “동천의 공모전이 많은 예비법조인들이 공익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디딤돌로 계속 남아주기를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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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