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희망법에는 새 식구가 들어오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아직 불안정한 재정 상황상 한 사람 분의 월급을 더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단체운영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나누고 희망법 사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그렇게 들어오신 희망법의 구원투수 '레사'님! 상근자가 한 명 더 는만큼 사무실은 더욱 활기차졌습니다. 밀려있던 일들이 착착 정리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신이 납니다. 이제 7명이 된 희망법을 응원해주세요. 환절기에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메인 스토리
현장에서 제도를 고민하다 - 성폭력 법률조력인 활동
희망법의 월별 활동보고를 읽다보면 ‘법률조력인 활동’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법률조력인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이 활동이 희망법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법률조력인 제도의 개념, 도입취지 그리고 활동방식에 대해서 시행 6개월간의 경험을 나눕니다.